DTI와 LTV란? 차이점 쉬운 정리

DTI와 LTV란? 차이점 쉬운 정리

부동산 관련 용어중에 DTI와 LTV란걸 뉴스나 신문에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DTI와 LTV는 부동산 대출과 관련이 있는데, 부동산 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면 이 두 용어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DTID와 LTV란 무엇인지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TI란 무엇인가

DTI (Debt to incom) 총부채상환비율

총부채상환비율이란 대출로 인해 갚아야할 원금과 이자가 개인의 연소득 중에서 얼마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연소득 중에 그 해에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비중이 크다면 대출을 받은 채무자는 상환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그해에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비중이 작다면 대출을 받은 채무자는 상환을 하기가 더 용이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출을 무조건 많이 받는 것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개인의 연소득에 따라서 그에 알맞게 대출을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법으로 대출에 대한 규제를 해놓은 것이 DTI입니다. 개인이 대출을 더 많이 받고싶다고 하더라도 DTI비율이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비율 이상의 대출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DTI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연소득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연소득이 5,000만원이고 DTI가 50%라면, 2,5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LTV란 무엇인가

LTV(Loan to Value ratio)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의미합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이란 용어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주택 가격에 따라 대출 받을수 있는 한도도 달라집니다. LTV도 DTI처럼 비율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를 결정하는 것은 주택시세입니다. 

주택가격에 따라 대출금의 액수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주택가격이 10억이고 LTV가 60%라면 6억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간략히 정리하면 

DTI : 개인의 소득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 총부채상환비율.

LTV : 주택의 가격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 주택담보대출비율. 

이상으로 DTI와 LTV란 무엇인지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