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회사 화웨이 오포 비보
안녕하세요 중국 스마트폰 회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얼마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4분기 점유율이 애플에 뒤져 2위로 밀려났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삼성과 애플도 전년 대비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 다음으로 중국의 빅3제조사 화웨이, 오포, 비보가 출하량을 늘리며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대비 출하량이 3.2%감소, 애플은 7%감소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출하량이 급증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3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지난해 출하량이 1억3800만대로 29.6% 상승, 오포는 8400만대로 113.1% 급증, 비보는 7100만대로 89.2%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상위 10개 업체 중 삼성,애플,LG를 제외하면 7곳이 모두 중국 기업입니다. 중국업체들의 활약은 아시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아시아태평양시장은 한국,호주,인도,일본중국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시장이기때문입니다.
이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 오포와 비보는 저년 대비 출하량이 2배 가량 늘었으며 화웨이 역시 전년 대비 1400만대 가량 출하량이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와 애플은 전년대비 각각 300만대, 11000만대 줄었습니다. 유럽시장에서도 화웨이는 2200만대를 출하해, 1200만대가 전년 대비 늘었고, 중저가폰 P9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단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는 지킨게 다행이라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