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우리나라 재계순위/ 한국부자순위
2016년 우리나라 재계순위/ 한국부자순위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재계 순위와
한국 부자순위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국내재계순위>
공정위에서는 매년 4월1일에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을 발표합니다. 올해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해 총65개 기업집단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4개가 늘어난 65개 기업집단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주목받는 회사가 카카오와 셀트리온입니다.
벤처기업의 상징이었던 이 두 기업이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자산 300조가 넘는 삼성전자와 자산 5조원인 카카오, 셀트리온이 같은 대기업 규제(상호출자제한)를 받는다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한화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한화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테크윈 등을 인수하면서
지난해보다 자산이 17조원 증가했습니다.
<한국부자순위>
1위는 역시 삼성 이건희 회장으로, 자녀들의 재산까지 합치면 30조원에 가깝습니다. 2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중국에서의 한류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4위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은둔의 CEO'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사람은 아닙니다. 1인칭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게임 시장에서 대박이 나면서 억만장자 순위에 오를 정도로 자산이 급등했습니다.
<부의 편중>
세계적으로 자수성가형 부자가 상속형 부자보다 7:3의 비율로 많은 편인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상속형 부자가 더 많습니다. 재벌중심 경제구조와 미성숙한 자본시장의 영향으로 한국에는 세습형 부자가 더 많습니다.
2016년 50대 부자들의 평균 재산은 2원이 넘습니다. 2006년 평균의 4배 가까운 액수입니다. 50대 부자의 커트라인도 2006년 2,547억에서 2016년 7,794얼으로 3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10년동안 최저임금은 얼마나 올랐는가 비교해보면 부의 편중이 더욱 심해졌다는 걸 여기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신흥 부자들입니다. 전통 산업인 건설, 화학, 철강 등의 부자들의 부침이 심하고, IT, 제약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게 된다면 눈여겨봐야할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 기업순위와 부자순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